차기 최원춘 회장 선출, 기념패 전달
보은자영고(농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보은자영고 총동문회(회장 김종철)는 제24차 총회 및 체육대회를 지난 6일 모교 태봉관에서 심규철 국회의원과 군내 각 기관및 사회단체장,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및 군의원으로 당선돼 총동문회의 명예를 드높인 박종기 군수(9회), 김홍운 도의원(9회), 김기훈 군의원(17회, 보은읍), 배정환 군의원(18회, 외속리면), 박범출 군의원(34회, 회남면)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한 모교 행정실장으로 명예퇴직한 이태제씨가 총동문회에서 주는 기념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차기 임원들을 선출했는데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에는 최원춘(8회) 동문, 부회장에 김완석(10회)· 구본선(18회)· 김인수(24회)· 최윤식(28회) 동문이, 감사에는 김종범(18회)·설찬홍(23회) 동문이 사무총장에 차영은(19회) 동문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점심식사와 함께 2부 행사로 행운권을 추첨해 푸짐히 마련된 경품을 동문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체육대회는 비가 오는 관계로 취소됐다.
이에 총동문회는 체육관 안에서 동문 선·후배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등 모처럼 흥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