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초 롤러 전국 최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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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관초 롤러 전국 최강 입증
  • 곽주희
  • 승인 200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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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장기 롤러대회 3연패 위엄
동광초등학교(교장 서홍복) 롤러스케이트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동광초 롤러부는 9월27일 청주 학생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금 5, 은 6, 동 6개 등 종합점수 102점을 기록, 청주 풍광초와 봉정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동광초 롤러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 대한체육회장기를 영구보존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4학년 강정호 선수가 개인 종목을 모두 석권해 전국 최우수 선수상과 장학금 10만원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임보영 코치가 우수 지도코치상을 받았다.

개인종목에서 남자부 강정호 선수가 금 2, 전호식 선수가 금 1, 은 1, 최덕규 선수가 은 1, 김재욱 선수가 은 1, 정호영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 권기현 선수가 금 1, 윤나리 선수가 금 1, 동 1, 이종선 선수가 동 2, 이다영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단체종목에서는 남자부 2000m 계주에서 전호식·위주연·강정호·최덕규 선수가 은메달을, 여자부 2000m계주에서 권기현·이다영·김찬주·윤나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동광초 롤러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 5, 은 6, 동 6개 등 메달을 휩쓸었다.

한편 지난 4월 문화관광부장관기 대회 우승에 이어 제32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전호식(3관왕), 권기현(금1) 선수들이 금메달 4개의 큰 실적을 거두었던 동광초 롤러부는 이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큰 위업을 달성했으며, 지난 97년 이후 전국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11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거두는 등 전국 최강의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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