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술 공연, 농특산물 전시
청주시 주중동에서 계속 되고 있는 오송 국제 바이오 엑스포 성공 개최 보은군의 날 행사가 9월30일 엑스포장 이벤트 메인 무대에서 펼쳐졌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회단체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군내 사회단체 회원, 재청 보은군민회 회원, 공무원, 공무원 가족 뿐만아니라 각 읍·면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보은군 캐릭터인 정이와 송이가 홍보요원으로 등장해 엑스포장 관람을 온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박종기 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정말 고맙다" 며 "엑스포장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보은군을 알리고 군민들도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문화예술 공연으로 여성회관 스포츠 댄스 동아리 회원들이 스포츠 댄스를 겸한 에어로빅을 시연하고 산외면 풍물 보존회가 송이놀이를 시연했다. 또 보은군의 날 행사가 펼쳐지는 뒷편으로 황금곳간 쌀을 비롯해 보은대추, 탄부 황토 밤고구마, 황토사과, 황토 배, 유디아 미네랄 워터 등 25종류의 6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외지인들에게 직접 맛을 보게 하는 등 보은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벤트 행사가 끝난 후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이오 엑스포장 곳곳을 견학하면서 질병에 대한 상식,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한 현주소를 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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