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은 지난 4월 수한면 오정리 이장 이호용(52)씨의 비닐하우스에 꽃씨를 파종, 6월 꽃묘를 이곳 외 소계리, 차정쉼터 등에도 이식해 추석전후 절정기를 맞고 있다. 화단조성에는 수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용)와 면직원들의 노고가 뒤따랐다. 이들은 수시로 잡초제거 및 비료시비 등으로 도로변 유휴지를 보기 좋은 꽃밭으로 탈바꿈시키는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한 통행인은 “도로변 꽃길을 지날 때마다 마음의 여유로움과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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