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리 꽃밭 통행인에 호응
상태바
발산리 꽃밭 통행인에 호응
  • 김인호
  • 승인 2002.09.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한면사무소는 보은∼대전간 국도 37호선 발산리 도로변에 산뜻한 꽃길을 조성해 이곳을 오가는 통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전과 옥천에서 보은읍 시가지를 연결하는 관문인 이곳에는 연산홍, 메리골드, 백일초, 페츄니아, 맨드라미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60여평 규모의 아담한 도로변 화단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꽃밭은 지난 4월 수한면 오정리 이장 이호용(52)씨의 비닐하우스에 꽃씨를 파종, 6월 꽃묘를 이곳 외 소계리, 차정쉼터 등에도 이식해 추석전후 절정기를 맞고 있다. 화단조성에는 수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용)와 면직원들의 노고가 뒤따랐다. 이들은 수시로 잡초제거 및 비료시비 등으로 도로변 유휴지를 보기 좋은 꽃밭으로 탈바꿈시키는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한 통행인은 “도로변 꽃길을 지날 때마다 마음의 여유로움과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