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락 초청 공연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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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락 초청 공연 대성황
  • 곽주희
  • 승인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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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회관 만원사례, 문화향연 만끽
오랜만에 군민들이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두드락 공연을 보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공연에는 학생,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 문화예술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두드락 초청 공연을 보면서 박수와 환호를 지르는 등 그동안 쌓여던 스트레스를 맘껏 풀었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 문예진흥기금 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문화관광부 산하 단체로 문화소외층을 위한 공연 전문사업기구인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 사랑의 문화봉사단과 군, 문화원이 주관한 공연으로 최익환씨가 감독한 6개의 에피소드(리듬 앤 댄스 파노라마, 런·런, 리듬파이트, 푸너리, 재활용, 가위손)를 엮은 ‘옴니버스식’ 극의 구성으로 신명나는 타악공연은 물론 각 장면마다 코믹적 요소를 가미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두드락은 한국적 리듬과 비트를 락(악)처럼 강렬하게 두드린다는 컨셉에서 출발, 타악, 연주를 비롯한 무용, 랩, 마임 등이 종합적으로 연출되는 초감각 비트 포퍼먼스로 초감각 연주와 소명, 연기, 의상, 효과음 등을 조화시켜 다이나믹한 리듬을 완성, ‘소리의 시각화’라는 새로운 장르 개념을 확립한 공연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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