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가 도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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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가 도울 차례
  • 송진선
  • 승인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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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단체 영동군 수해현장 찾아 위로
엄청난 수해를 입은 영동군에 대한 군내 각계각층의 위문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 경찰서 경찰 18명과 , 포돌이 회원 18명, 행정발전 협의회 임원 등 5명은 지난 9일 시가 100만원 상당의 소금 등 양념과 비누 등 생활용품을 준비해 영동군 용산면 한성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가 세탁을 해주고 마을 환경정비 및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의 노력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르게 살기운동 군 협의회(회장 김종업) 각 읍면 임원들은 시가 54만원 상당의 쌀 23포대를 준비해 지난 9일 영동군 상촌면 바르게 살기협의회를 방문하고 수해 극심 지역인 상촌면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법주사 스님 7명은 지난 9일 청주 불교방송국 주최로 신도들과 함께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를 방문해 담배대와 폐비닐을 제거하고 과수원에서 수해 잔재물을 철거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황간면과 매곡면사무소에 쌀과 고추장, 화장지 50세트, 빵 200개등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묘법건설 15톤 트럭 1대, 살수차 1대, 태흥건설 15톤 트럭 1대, 동수 건설 포크레인 1대, 성륜건설 포크레인 1대 등 군 전문 건설협회 산하 건설회사에서 지난 10일 중장비를 지원해 영동군 용산면 수해지역에서 응급 복구 활동을 벌여 수재민들의 고마움을 샀다.

▲삼승면 이장협의회(회장 김범식)와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회장 박갑용·장태례) 주관으로 삼승면 기관단체 협의회 소속 회장 및 부회장, 총무 등 20명은 지난 10일 시가 160만원에 상당하는 쌀 37포대를 가지고 태풍 루사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동군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재민을 위로했다.

▲보은 새마을 금고 주부산악회 회원 40명은 지난 10일 태풍 및 호우 피해현장인 영동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탄부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홍기정)회원과 김윤식면장, 권규식 농협 조합장, 농협 군지부 직원 6명 등 총 30명은 지난 10일 농협군지부에서 준비한 휴대용 가스렌지 20개와 가스 다량, 탄부농협에서 준비한 쌀 10포대를 가지고 영동군 상촌면 수해현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추 및 포도를 따주는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권장찬 명예기자


▲회남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임문순·이정옥) 회원 20명은 지난 11일 영동군 영동읍을 찾아 수해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을 위로고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농업 경영인 군 연합회·여성 농업인 군 연합회(회장 김기원·이병숙) 회원 19명은 11일 수해지역인 영동군을 방문해 라면 32상자 및 경영인 대회시 모은 성금 147만900원으로 포크레인 1대를 11일부터 15일까지 지원하고 회원농가를 찾아가 피해를 본 농업 시설물 철거 등의 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

▲마로면 기관단체협의회 임원인 농협 임원과 이장, 새마을지도자, 낙우회 회원 등 35명은 지난 12일 영동군 상촌면을 찾아가 현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수해피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을 펼쳤다.

▲군내 쓰레기 수거업체인 충북환경은 쓰레기 수거차량 2대, 잠실환경은 1대를 14일까지 영동군에 각 수해현장에서 나온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 수재민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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