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쉼터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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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쉼터 새롭게 단장
  • 김인호
  • 승인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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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착공 2004년 완공
수한면 동정쉼터가 새롭게 단장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수한면은 파고라와 원두막 등이 이미 갖춰진 기존 쉼터에 추가로 관망대 및 약수터, 구름다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2.5㎞ 규모의 등산로 2개소가 조성돼 약수터와 저수지 물이 우러져 주민 휴식공간 등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사업은 2003년 착공, 총사업비 2억6천여만원이 투입돼 2004년 완공될 예정이다. 동정쉼터는 보은읍에서 직선거리 4㎞의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보은∼청주간 국도 25호선에 접해 있다.

2006년 완공 예정인 청주∼상주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폭 23.4 m, 길이 290m의 교각이 설치돼 여름철 주민들 피서지로도 활용될 수 있다. 동정쉼터는 보청호의 맑은 물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져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산정상에서는 보은읍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다 쉼터 인근에는 비석 박물관인 비림원, 문화재인 후율사 등 전통문화시설 등을 패키지로 묶어 활용한다면 지역내 또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 여행지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더구나 동정 저수지는 식수용이 아닌 전량을 농사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놀이배를 띄우는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물의 설치가 가능해 이를 활용한 군 경영수입과도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곳은 군종합계발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어 절차상 문제가 수월하다는 이점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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