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공단지 앞 금굴 등 … 주변 미관해쳐
군내 곳곳의 후미진 곳에 건설 폐기물이나 폐아스콘 등이 방치돼 주변 미관을 해치고 있어 주민들의 의식개선 및 환경당국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보은농공단지 앞 구 폐수처리장 부지에는 폐 전주대를 비롯해 폐 아스콘과 건축 폐기물, 스티로폴 박스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더욱이 이곳은 국도 19호선변으로 많은 외지 차량들이 통행하는 곳이어서 이들에게 지역의 나쁜 인상을 심어줄 우려도 낳고 있다. 또 금굴2리에는 못쓰는 시멘트 벽돌 2.5톤 트럭 1대 분량이사잉 마을 공터에 수북하게 쌓여있을 뿐만 아니라 보은읍 죽전리 대우 자동차 서비스 센터 인근에는 하수도 공사를 하면서 국도에서 나온 폐 아스콘이 공사장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등 이들 쓰레기의 처리를 소홀이 하고 있다.
이와같은 건축폐기물이 마을소하천 변이나 사람들의 눈에 뜨지 않는 후미진 곳, 웅덩이 등에 마구 버려지고 있어 환경당국의 철저한 관리 및 지도 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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