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교육공동체 보은주민모임준비위원회(회장 이환욱)는 14일 오전 11시 보은도서관회의실에서 새교육공동체 보은주민모임 창립총회를 갖고 교육개혁을 위한 민간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각 학교운영위원장과 자모회장, 기관단체장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 교육관련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정관을 확정하고 28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하였으며, 회장에 김천규씨(전 보은교육장), 부회장에 이윤섭씨(교육발전협의회 부회장)와 최문희씨(학교어머니회군연합회장, 삼산초 자모회장), 감사에 유병국씨(탄부초 운영위원장, 보은군의회 부의장)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창립된 새교육공동체 보은주민모임은 주민의 의식개혁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교육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학부모, 교사, 군민들의 바른 교육관 정립을 위한 의식개혁 실천운동, 학부모, 교사, 사회단체등과 연계한 교육개혁 현장정착 지원사업, 교육개혁관련 연구, 홍보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교육과련 여론 수렴 및 고층처리 상담, 공개토론방 운영, 교육자료방 운영, 교육개혁 추진 우수사례 발굴 확산등 보은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