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광고 조형물도 설치
군내에서 생산되는 사과가 주력 농산물로 선정돼 전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사과와 품질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역 농산물을 명품화 하고 특색있는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우선적으로 보은사과에 대해 내년 2월부터 1년간 서울 시청~일지로 입구 통로내의 지하보도 벽면에 군비 1000여만원을 들여 칼라 광고판을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광고전문회사에 의뢰했으며 광고판 가로 4m 세로 2m 크기의 와이드 칼라 후레임을 제작하고 있다는 것.군 관계자는 우선사과에 대해 광고를 실시하고 효과를 분석한 후 앞으로 광고 할 농산물 수를 늘리고 광고판의 경우도 군비 뿐만 아니라 해당 작목반의 자부담을 포함해 광고판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한다는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삼승면 송죽리에는 군비 3000만원을 투입, 툭산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철골로 된 사과와 배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미 조형물에 대해서는 설계 및 디자인에 대한 공모를 하고 있고 당선작으로 결정되면 설치 계약을 체결 시공할 수 있으며 공모마감은 12월23일이며 응모시에는 시설배치 조감도 및 평면도,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보은사과의 경우 토양 및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지리적인 조건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고 껍질이 얇으며 품질이 우수해 대전이나 청주 등지에서는 이미 명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며 "서울 지하철 광고나 조형물 등과 같은 적극적인 광고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 극대화로 판로자 확대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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