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원정교 교각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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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원정교 교각 더 늘린다
  • 송진선
  • 승인 1998.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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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하류 침수 피해 최소화
재가설 공사로 공정율 80%를 보인 원정교에 대한 교각 추가 및 하천 폭을 확대해 장마시 보청천 하류지역에 대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수해복구 사업비로 6억4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현재 용역 설계 중에 있으며 지방도 쪽으로 교각 1개가 추가되고 하천인근의 개인 토지를 매입 하천 폭을 확대하고 도로변 쪽으로 제방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원정교는 마로 원정에서 세중방면의 군도에 건설되었는데 교각이 매우 낮은 잠수교로 장마시 교량의 침수로 차량통행 등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했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교통소통 대책 사업으로 지난 97년 6월 착공해 99년 5월안 완공 예정으로 총 공사비 14억원을 투입해 교량 120m와 접속도로 280m, 제방 250m를 설치 공사를 했다.

지난 8월까지 교량 슬라비 공사와 포장공사를 시행해 9월경에는 신교량으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수해시 신 원정교를 건설하면서 통수단면의 부족으로 원정리 뿐만 아니라 오천, 기대 등 보청천 하류의 저지대 농경지 및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주민들의 집단민원 제기로 인해 8월이후 부터 공사가 완전 중단되었다. 군과 도에서는 수문분석을 거쳐 수해복구비 6억4000만원을 세워 내년 수문 확장 및 하천에 편입될 부지를 매입, 하폭을 넓히는 등 수해 위험을 취소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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