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생활개선회(회장 육종복)가 활동실적이 뛰어나 도단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생활개선회 활동이 도내 최고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삼승면 생활개선회는 지난달 도생활개선 실적발표회 평가에서 정기교육을 통한 의·식·주, 가정관리등 생활개선과제 이수, 지역내 불우이웃돕기, 분과별 활동과 선진지견학 등을 통한 활동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92년 6월 조직된 삼승면 생활개선회는 회원들의 화합을 통한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각종 회의 및 교육을 실시해 16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생활개선 우수지역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5개 분과를 만들어 각분과별로 특색있는 계획을 수립, 전개하고 있는데 환경보존분과는 속리산 일대 자연보호활동 전개, 농약병 및 폐비닐 수거, 재활용비누 제조 활용, 도로변 꽃길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대를 설치,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통문화 계승분과는 15명으로 풍물반을 구성해 풍물교실운영, 마을 경로잔치 및 지역 행사 참여하고 있으며, 전통예절교육, 전통음식(폐백닭, 구절판, 대추고임)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소득활동분과에서는 서울 중랑구 목1동과 도농간 자매결연을 추진, 지역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과즙을 가공 판매하고 있다. 향토음식분과는 향토개발요리 발굴 및 시식회로 12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감잎차 제조 판매, 향토음식개발교육 참석, 우리 차 바르게 마시기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활동분과에서는 등판공예, 칠보공예, 스텐실 공예, 글쓰기 교실등 취미과제 교육참석, 관내 독거노인 음식 대접 및 세탁등 지역봉사활동과 농촌일손돕기, 어머니 합창교실, 건강체조교실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종복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해 5개 분과를 더욱 활성화시켜 삼승면 생활개선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삼승면 생활개선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