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학생, 노인들 대상
보건소(소장 박광용)에서는 군내 안과전문의가 없어 안과적 문제가 있어도 제 때 검진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과 무료건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12월5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안과 무료검진은 청주 천리안 안과 이경무원장의 도움으로 군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력이상 및 안과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특히 사시가 의심되는 영유아, 미취학 아동, 저학년 아동과 평소 눈에 통증이나 시림을 경험했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진료희망자는 오는 11월말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 안과무료검진결과 안과적 의심이 있는 10명의 아동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상판정 4명, 안경으로 시력 교정 4명, 사시 발견 2명에 수술을 시키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에 대한 정기적인 시력측정과 사시가 의심되는 아동의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