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장관 표창 송정식품 류재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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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장관 표창 송정식품 류재석씨
  • 곽주희
  • 승인 1998.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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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물 가공산업 발전 유공
"전통식품 가공업체의 발전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제3회 농업인의 날 기념으로 열린 98 우리 농림수산식품 대축제에서 농림수산물 가공산업 발전 유공으로 농림부 장관 표창을 받은 송정식품 대표 류재석씨(43) 지난 70년 보은농공고를 졸업하고 도시생활을 하다 지난 85년 귀농한 류씨는 세계최초의 발명품 바이오미네랄사의 창업을 도와 충북 보은의 향토기업으로 육성시켰다.

그 동안의 축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93년 기능성 조미료를 개발, 전통식품 가공업체로 지정받아 1억2000만원(보조 4000만원, 융자 2400만원, 자부담 5600만원)으로 마을 주민 5명과 공동출자로 송정식품이란 상호를 내걸고 천연 100%조미료, 기능성 혼합조미료, 액상조미료를 생산해 각종 행사장 참여와 기업체 납품, OEM등을 실행해 지난해 매출 7200만원(순이익 1200만원)을 올려 회원들과 함께 농촌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특히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충북 부회장 및 보은군 전통식품 가공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류씨는 군내 가공업체간의 단합과 생산판매활동을 위해 회원 상호간의 협조와 각종 지원사업, 업체의 애로를 해소 타개함은 물론 각종 판매행사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지난 90년부터 96년까지 마을 반장을 보면서 군민대상을 수상, 그 포상금 100만원을 마을에 희사 마을 안길포장을 했으며, 지난 87년 사회봉사단체인 BBS보은군지부에 가입,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어 그 후견인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밖에 지난 95년 BBS보은군지부장에 취임한 류씨는 군내 각종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함은 물론 96년에는 보은군 경제인협의회를 구성해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협의회 기금조성과 보은군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줬다. 농업을 겸업하고 있는 류씨는 이익음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등 더불어사는 농촌만들기에 노력했으며, 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적극적인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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