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자 씨, 라면 80상자 기부
상태바
김인자 씨, 라면 80상자 기부
  • 보은신문
  • 승인 2019.09.19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인자 씨는 지난 9일 라면 80상자를(120만원상당)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김인자 씨는 10년 전 심근경색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를 넘기고 남은 인생으로 보너스라는 생각으로 나보다는 남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랜 시간 폐지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다 보니 좋은 일을 한다며 폐지를 일부러 모아 주시는 고마운 분들도 계셔서 이제는 이웃을 돕는 일이 숙명처럼 느껴져 본인의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이 일을 하겠다고. 김영길 수한면장은 “수한면의 소외계층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김인자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