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효회 6개 종목 수상, 우수한 성과
98 생활개선 실적발효외에서 보은군이 우수한 생활개선회로 선정되는등 총 9개 종목 시상중 6개 종목에서 수상,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2일 충북 농업기술원강당에서 열린 생활개선 실적발표회에서 삼승면 생활개선회(회장 육종부)가 우수 생활개선회로, 보은읍 성주리(회장 김기숙)가 우수 생활개선 시범 마을로 선정된 것을 비롯, 보은읍 노티리 김정숙씨가 가계부 기록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또 농촌생활인 글마당 경연대회에서 회남면 조곡리 문성숙씨가 수필부문에서 차하로 입상했고, 농촌여왕 선발대회에서 삼승면 생활개선회장인 육종복씨가 생활개선회에서 운영한 풍물놀이반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솜씨로 박수갈채와 함께 인기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상희 보은군생활개선회장이 우수 생활개선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은 못했지만 모범부부 요리경연에 참가한 마로면 생활개선회장 김남순·구환서씨 부부가 부부애를 자랑하며 평소 실력을 과시, 돼지고기를 이용한 산적, 사과·밤 조림 요리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인기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생활개선 실적발표회를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솜씨를 마음껏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보은지역 생활개선회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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