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골프대회, 노인들에게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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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골프대회, 노인들에게 ‘인기 짱’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9.08.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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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에 참전한 읍.면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보은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9회 보은군체육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우드볼클럽과 보은클럽 김종훈 씨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스포츠파크 그라운드골프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정상혁 군수,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가해 행사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보은을 비롯한 수한, 내북, 삼승, 탄부, 마로, 산외, 속리산면 등에서 선수 180여명을 비롯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2라운드 16홀경기로 진행해 개인전은 전체 선수의 개인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하였으며, 단체전은 읍·면별 최저타수 선수 6명의 합계타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화합과 친목의 열기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개인전은 보은클럽의 김종훈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내북팀의 최인식 선수가 2위를, 보은클럽의 이상익 선수가 3위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우드볼클럽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내북클럽이 2위를, 산외클럽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화합과 단결을 과시했다.
보은군그라운드골프협회 박성일 회장은 “제9회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하도록 협조해준 정상혁 군수,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우정, 소통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늘 그런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정상혁 군수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있는 생활을 위해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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