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재지킴이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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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재지킴이 선진지 견학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19.08.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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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문화재지킴이동아리화원 및 관계자들이 경주 향토사료관을 방문해 보은문화를 지키고 홍보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문화재지킴이동아리(회장 심광홍) 회원 및 관계자 35명이 지난 17일 역사의 보고 경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보은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과 로컬푸드  주관으로 7주간 진행한 문화재특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주에 도착한 일행은 김지연 경주시문화재 해설사의 감동적 설명에 만족해하며 월정교, 천마총, 경주박물관, 첨성대, 성덕대왕신종(애멜로종) 경주박물관 등을 살펴본 후 경주문화원이 운영하는 향토사료관을 방문해 신라의 역사를 자세히 살피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일행들은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14면체 주령구(酒令具)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34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주 최 부자집과 성덕대왕신종(애멜레종)이야기를 들려준 김지연 해설사의 열정적 노력은 모두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구왕회 문화원장은 “이번 교육과 견학 등을 통해 보은문화재지킴이 시작의 문을 열어주었으니 보은문화재 보호와 홍보에 적극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경재 사무국장도 “자랑스러운 보은의 역사와 문화에 애착을 가지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뒤돌아보고 보은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한 톨의 밀알이 되자”고 요청했다.
심광홍 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회원들이 보은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는 선진지 견학을 가는 것을 뛰어넘어 전 국민이 보은을 찾아오도록 보은지역 문화재 보호와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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