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가요제 선정, 지역 이미지 제고
단풍가요제가 공식적인 전국대회로 인준받음에 따라 명실상부한 군단위 최초의 전국적 가요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사)한국연예인협회에서는 지난달 18일 속리산에서 개최한 단풍가요제의 준비과정, 전국참여도, 기획운영면, 성과도 등을 종합검토한 결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대회장소가 우리나라의 중간에 위치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이에 단풍가요제를 공식 전국대회로 인정, 국내 10대 가요제로 격상시키는 한편 올해 본선 진출자들의 우수성을 감안해 입상자 전원에게 다양한 연예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연예인협회 가수분과위원회에서 가수등록증(인정서)를 수여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4회 단풍가요제를 중부권 가요제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요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가수협회장이 직접 참여하기로 했으며, 시상식때 입상자 전원에게 가수 인정서를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관계자는 "단풍가요제가 전국대회로 인정받아 내년부터는 참가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의 이미지제고는 물론 우리지역 보은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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