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노래교실 강사 순향, 콘서트 인기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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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노래교실 강사 순향, 콘서트 인기절정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19.08.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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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순향이 개인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팬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 취미교실에서 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순향’이 노래인생 10주년을 기념하는 개인콘서트를 펼쳐 노인들의 무더위를 식혀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펼쳐진 이날 콘서트에는 보은을 비롯한 전국곳곳에서 700여 팬들이 찾아 가수 순향의 공연을 즐기며 행복을 만끽했다.
 보은에서는 가수 순향의 노력과 실력을 인정해 노래교실 회원과 노인회 관계자등 80여명이 관광버스와 봉고차를 이용해 이곳을 찾아가 그녀의 실력에 환호와 박수를 아낌없이 선사하며 노력을 인정했다.
이러한 팬들의 반응에 가수 순향은 “10여년 만에 처음 해 보는 개인콘서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힘과 용기를 심어 줄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여러분들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순향이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고흥식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신성, 이영순, 이선명, 삼태기. 장소미
양용모, 지미휘, 초연, 윤소원 등 순향을 사랑하는 가수들의 우정출연으로 즐거움이 더했다.
가수 순향은 2009년 10월 ‘구병산 메밀꽃 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전 시민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등에서도 대상을 비롯한 각종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순향은 공연에만 집착하지 않고 어울림봉사단 활동은 물론 재능기부등을 통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이들로 부터의 많은 사랑과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가수 순향은 노래 1집으로 ‘설레임, ‘그리움이라는 당신’등이 들어있는 CD를 발매했으며 2집으로 ‘사랑합니다’ 외 4곡이 들어있는 CD를 발매한 실력 있는 가수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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