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덕 고속도로 장안면 봉비교 튼튼한 콘크리트 옹벽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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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덕 고속도로 장안면 봉비교 튼튼한 콘크리트 옹벽으로 재탄생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8.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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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지난 6월 20일 단독취재 보도 후 56일 만에 보강 공사 완료
▲ (사진1) 6월 20일 취재 시 보강토 옹벽 배부름 현상으로 균열된 공사 전 모습.
    (사진2) 7월 15일 사면안정화를 위해 그라우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3) 8월 14일 콘크리트 옹벽으로 튼튼하게 재탄생한 현재 모습.

보은신문이 지난 6월 20일 단독보도(1432호) 했던 청주-영덕 고속도로 봉비교 보강토 옹벽 배부름과 균열현상이 56일 만에 튼튼한 콘크리트 옹벽으로 재 탄생돼 고속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담보하게 됐다.

본보는 지난 6월 20일자 보도에서 약 11m 높이의 봉비교 보강토 옹벽이 심각한 배부름과 균열로  곳곳에 금이 가고 벌어졌으며 도로 성토용 골재가 이탈조짐을 보이는 등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으로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안전 및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마련과 함께 보강공사가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보도 후 한국도로공사는 1차로 틈이 크게 벌어진 보강토 옹벽을 비닐로 차단을 하고 2차로 더 이상의 탈락을 방지하기 위한 지지대를 임시로 설치했다.

그 후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교통연구원의 기술자문을 토대로 보강공사 설계를 지난 7월 12일 완료했고 15일부터는 사면 처짐을 예방하기 위한 1차 사면안정화 그라우팅 작업을 실시했다.

사면안정화 작업 후 배부름과 균열이 심각했던 보강토 옹벽 주변에 H빔 파일을 박고 철근 배근을 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해 튼튼한 옹벽으로 재탄생 했다.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관계자는 “빠른 발견과 신속한 공사로 더욱 튼튼한 콘크리트 옹벽으로 재탄생했다”며 “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순찰 및 안전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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