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짓는 축사에 군민들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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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짓는 축사에 군민들 갈등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19.08.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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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신축에 따른 주민간 갈등이 심각하다.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들판 한가운데 축사를 짓는 축산농가와 이로 인한 피해를 염려하는 과수재배 및 일반농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전 같으면 보은읍 학림리에서 바라보면 삼승들 탄부들에 이르기까지 그림 같은 논 풍경이 펼쳐져 있었지만 지금은 중간 중간에 축사가 들어서 경관을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벼나 과수재배농가는 축산가 들어서면 안된다고 반발을 하고 있고, 축산농가는 축산농가대로 축사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군민들의 갈등이 심각하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축사를 가진 사람이 축사를 지어팔고 또 지어팔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들판가운데 축사가 들어서 경관을 해치고 주변사람들이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축사가 들어서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보은군에서는 문제를 직시해 합리적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갈등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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