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영양관리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우해 실시한 식단전시회 및 영양캠페인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6일 하루동안 보건소앞에서 전개한 이번 행사는 의사 및 영양사등 20여명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키, 체중, 협압,, 혈당, 체지방검사, 건강상담, 영양상담등을 무료로 실시해 참석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식사지도를 위해 1600㎉, 1800㎉의 1일 당뇨식 단모형, 당뇨 1교환 단위 식품모형, 5가지 기초식품군, 성인병 질환 홍보판 15점, 영양정보책자, 고혈압·당뇨병·비만·한국인 영양권장량·영양·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리플렛, 질환별 비디오 목록, OHP 필름, 궤도 등을 전시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른 식단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참가자에게 관련자료를 무료로 배부하기도 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의료수준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난 반면 만성 퇴행성질환 위주로 질병 양상이 변하고 있다" 면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홍보와 상담,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