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부대 신임 정상금 대대장
"전통에 빛나는 제3대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며 부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일 제27대 2201부대 대대장으로 취임한 정상근중령(39)은 민·관·군이 하나가 된 완벽한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대대장은 "인화단결을 통해 책임완수를 목표로 솔선수범과 부대원드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5만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믿음직한 향토부대로서 보은군의 향토방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정대대장은 "지역주민들이 곧 내 형제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대민활동등 민·관·군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 며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강인한 정예부대 육성을 우해 부대원들에게는 정직하고 성실한 군인상을 정립하는 복무자세로 최고의 부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대대장은 부대원들에게 "국가의 부름을 받은만큼 군인으로서의 주어진 본연의 임무에 완수를 위해 단결력을 발휘해 달라" 며 부대의 내실화를 강조하고 "부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향토부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재해복구와 대민지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하는 정대대장은 경북김천출신으로 3사 17기로 임관해 5군단 군수처 계획운영담당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2201부대 대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양옥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