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재해특위 활동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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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재해특위 활동 우수
  • 송진선
  • 승인 199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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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서 채택 잘못된 것 집행부에 시정 지시
군의회는 5일 제 7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재채특위를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재해특위(위원장 우쾌명)에서는 이날 지난 75회 임시회에서 상정되어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수해피해에 따른 현지 측량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문제점과 현안 민원을 청취하는 의정활동에 결과를 이날 채택던 것이다. 재해특위는 공공시설과 농경지복구 등 피해규모가 적은 사업장에 대해 복구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곳에 대한 지원대책이 시급히 요망된다고 지적했다.

또 수해복구 사업장 현지 측량시 해당 마을이장, 지역 이해 관계인 입회하에 조사측량이 되도록 요구했음에도 용역회사의 일방적인 측량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 개선되도록 조치를 취할 것도 주문했다. 특히 특위활동 기간 중 수해 상습지역의 항국복구 현장인 음성군 청원물산 소재지를 방문해 채석장에서 나오는 최고 5톤 규모의 전석을 이용한 복구 방법이 항구복구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측면에서 좋은 방안이라고 판단, 이에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시공시 2개소 가량의 시범지구를 지정해 시공해봐도 괜찮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재해특위에서는 특위활동을 하면서 각 지역별로 나타난 문제점 등에 대한 14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을 도출했다. 군의회 재해특위는 특위활동 결과보고서를 집행부로 이송했으며 16일까지 이에대한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의회로 통보해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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