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남녀사격 도내 최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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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남녀사격 도내 최정상
  • 곽주희
  • 승인 199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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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기, 보은중·원남중·보은고·보은상고 사격대회 우승
제27회 충북도교육감기 사격대회에서 보은 남녀 사격이 도내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은중·원남중·보은상고가 우승을 차지해 교육감기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보은고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28일 태능사격장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사격대회에서 단체 우승(1157점)과 개인 3위(구윤희 385점)를 차지한 보은중 사격부(지도교사 전병일)는 이번 대회 남중부 공기소총에서 384점을 기록, 개인 1위를 차지한 황효준과 379점을 기록, 개인 3위를 마크한 구윤회등 참가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53점을 기록해 단체우승을 차지, 교육감기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한 원남중 사격부(지도교사 나진세)는 이번 대회 여중부 공기소총에서 387점을 기록, 개인 2위를 차지한 강래형과 다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55점을 쏴 교육감기 2연패를 달성해 도내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보은고 사격부(지도교사 우명식)는 이번 대회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588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워 개인 1위를 차지한 홍성욱과 583점을 기록, 개인 2위에 오른 김광식의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743점을 기록, 역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해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을 풀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보은중·원남중·보은고·보은상고 사격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각 학교 지도교사들은 순회코치를 맡고 있는 고상필씨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성어린 지도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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