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보은JC 설용서회장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진정한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99년 보은 JC를 이끌어 갈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된 설용서(37)씨는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보은 JC가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침체된 보은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창립 30주년을 앞 둔 99년도 중요 사업계획에 대해 설회장은 자매결연단체인 일본 동백JC와의 15주년 기념사업, 감포JC 행사 방문, 남부3군JC 체육대회 주관등을 꼽았다. 특히 설회장은 “올해 수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해 군내 다른 사회단체와 연합해 체육대회를 여는등 지역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모색해 볼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은 삼산에서 태어나 삼산초와 보은중, 청주상고를 거쳐 대전실전 무역과를 졸업하고 지난 92년 보은 JC에 가입한 설회장은 체육경제활동 분과위원장, 충북지구 JC 조직관리이사, 지역사회개발 분과위원장, 사무국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읍내에서 백합 이브자리 보은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설회장은 부인 김정화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볼링과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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