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급, 공로·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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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지급, 공로·감사패 전달
  • 곽주희
  • 승인 1998.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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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서 흥겨운 만남 자리마련
보은중 출신 총동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이야기꽃을 피운 제22차 보은중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가 지난 24일 모교인 보은중학교 강당에서 5백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겹게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일 은사와 어준선 국회의원, 김종철군수와 보은중학교 김상익교장도 내외귀빈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부산, 울산, 서울, 대전, 청주동문회장과 동문들도 먼길을 마다않고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여자동문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병우(보은중 6회)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동문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동문들의 정성에 힘입어 1억여원이라는 장학기금을 조성해 올해 처음으로 보은중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더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1,2,3,4부로 나눠 치러져 1부는 교단준공식을 거행했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주진성(5회), 이재수(6회), 강신우(4회), 김정규(15회) 동문이 모교 발전과 동문회 발전 유공으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우서균(6회), 박헌열(19회) 동문이 모교 교단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모교 졸업생으로 대학에 재학중인 김태완(교원대, 38회), 이종철(충남대, 44회) 동문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현재 모교에 재학중인 김수환, 황창수, 문원종, 이동원, 주요한, 황우동학생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3부 총회에서는 경과보고, 감사보고, 의안 심의등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4부 단합대회에서는 기별 노래 및 장기자랑 등 흥겨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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