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집수매거 공법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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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집수매거 공법 현장 견학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6.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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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345억 들여 노후 취수관 개량

2020년까지 사업비 354억여원이 투입되는 노후된 지방상수도 취·정수시설 등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이 지난달 30일 기술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취수시설 연찬을 위해 보청천 일원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견학은 주민에게 공급되는 지방상수도 취수체계에 대한 이해와 노후 집수매거의 성능개량 공법 및 하천 원수의 취수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는 군의 설명이다. 정상혁 군수는 견학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시공 관계자와 기술직 공무원을 격려하는 한편, 집수매거 시공사에게는 내실 있는 시공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공사는 집수매거 공법사에 의하면 보청천 현장에 적용되는 취수관은 개공률이 좋고 역세척 기능이 우수해 취수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타 자치단체에서도 상수도용으로 실적 사례가 확인된 공법임을 설명하면서 성능 보증에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전한다.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자는 “보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군민에게 밀접하고 파급력이 큰 사업이다. 집수매거 부설 공법은 수원 확보를 위한 중요 공정으로서, 기술직 공무원의 공학적 전문 역량 향상과 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현장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에게 맑은 생활용수가 안정적으로 조속히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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