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폐막 보은군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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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폐막 보은군 9위
  • 곽주희
  • 승인 1998.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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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종목 선전, 탁구 체전사상 첫 우승
150만 충북도민의 한마당 체육잔치인 제37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제천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열전이 끝났다. 『화합 질서 우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도민체전에 보은군은 임원 83명과 축구와 테니스등 19개 종목에 20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점수 1만1106점을 기록해 종합 9위를 차지했다. 지난 36회 대회에서 종합 5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구기종목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종목에서 예선 탈락하는등 종합9위로 만족해야 한다.

특히 남자탁구는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서 청주시를 3대2로 이겨 단체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도 10년만에 결승에 올라 우승을 바라보았으나 제천시에 4대0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밖에 육상에서는 여자 개인 400M에서 김미정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배구는 준결승에서 옥천군한테 피해 3위를, 탁구는 남여단체에서 2위, 족구는 3위를 차지했다.

또 유도의 경우 개인전에서 -73kg급 이대희선수가 2위를, +73kg급 최사연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보은군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금 1, 은 2, 동 5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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