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국악의 고장으로 발돋음
우리나라 3대 악성중 한분인 난계 박연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한 제31회 난계국악 축제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동 난계사, 난계국악당, 군민운동장등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 군민 화합의 장으로 전국단위 행사로 준비된 난계국악경연대회와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열린다.군민위안행사로는 노래자랑, 감아가씨 선발대회 및 난계국악단 정기공연이 펼쳐져 국악으로 지역화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민속놀이로 씨름왕선발대회, 감깍기,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줄다리등이 펼쳐지며 문화예술행사로는 난계승모제, 전야제, 문화축제등이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영동군은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고, 국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교실과 직시심경 인쇄시연, 대학생국악캠프등 다채로운 행사도입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의욕적으로 추진,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번 난계국악축제는 전국 18대 문화관광축제로 치러지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군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는 물론 전국적 세계적 행사로 승화시켜 영동이 예술의 고장, 국악의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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