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성화 및 재난발생 최소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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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활성화 및 재난발생 최소화에 기여
  • 곽주희
  • 승인 1998.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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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23주년 기념 행자부장관상 보은읍 민방위대 이현태 보은읍장
민방위 창설 제23주년을 맞아 지역 활성화는 물론 각종 재난 응급복구활동과 사전 예방활동등을 통한 재난발생 최소화에 기여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은 단체가 있어 화제다. 보은읍 통합민방위대(대장 이현태)는 11개 기관단체를 통합 7개 분대 114명의 대원으로 구성, 운영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민방위 기본조직을 편제하고 각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분대를 편성,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하는등 타민방위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은읍 통합민방위대는 민방위 자원의 누락방지를 위한 자체점검체계를 확립으로 빈틈없는 자원관리를 통한 가용력을 극대화했으며, 민방위와 관련된 각종 제반 교육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민방위 대장을 중심으로 각 대원이 솔선수범해 생활속에 민방위상을 확립했다. 또 매월 실시되는 민방위의 날 훈련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 훈련에 만전을 기해 주민참여의식을 고취시켰고 재난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간 협조체제 구축 및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대원의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농번기 헌신적으로 농촌일손돕기운동에 앞장섰으며, 마을 환경 미화 및 하천변 공병수집등 쓰레기 수거와 행락철야영지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으며, 가뭄시에는 수차를 동원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식수를 공급하는 등 대민지원에 힘써 왔다. 이밖에 매월 반성회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화재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가스안전 사용 요령등 교육을 실시했고, 불조심 가두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하는데 공헌했다.

이현태 대장은 "대원 스스로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 결과 이런 큰 상을 받게됐다" 면서 "앞으로 조직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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