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충청권 친선 국궁대회에 참가한 보은군이 3.4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보은공설운동장궁도장에서 대전, 충남·북 국궁회원 17개팀 8개정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친목 국궁대회 단체에서 옥천 관성정이 우승을 차지했고 옥천 조폐공사 한조정이 2위, 보은정 A팀이 3위, 보은정 B팀이 4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유단부에서는 대전 무덕정 서광식씨가 1위를 차지했고 보은정 박수용9수한농협0, 옥천 관성정 김기복씨가 2위, 대전 대덕성 신남우, 논산 연무정 정구표, 옥천 관성정 조영호씨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전 일반부에서는 옥천 광성정 나춘재씨가 1위를, 대전 덕유정 이한규, 옥천 관성정 박기순씨가 2위, 대전 무덕정 정대봉, 논산 연무정 김상준, 보은정 양준호(보은경찰서 방범지도계장)씨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