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알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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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알뜰장 운영
  • 곽주희
  • 승인 199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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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결손가정돕기 성금 활용
군내 결손가정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알뜰장이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남)에서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나·바·다 알뜰장을 개장해 총 119만57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날 알뜰장에서 얻은 수익금은 각 여성단체회장들이 모은 의류와 각 단체에서 기부한재고품 의류 등을 1000원에서 2000원씩 저렴한 가격에 판매, 지역주민들의 호응속에 2000여점을 팔아 모은 것으로 연말 군내 결손가정 난방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알뜰장에는 각 여성단체장 및 임원 15명이 참석해 판매한 가운데 의류 50여점은 물물교환했으며, 80여점은 알뜰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이유남 회장은 "아껴쓰기, 나눠쓰기, 바꿔쓰기, 다시쓰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부들에게 알뜰가계 운영으로 근검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는 풍토를 조성해 가정경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우해 알뜰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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