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은~상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바르면 올해 연말 안에 착공될 전망이다. 국회 어준ㅅㄴ의원(자민련 보은·옥천·영동 지구당 위원장)은 당정 협의회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사업비로 내년 예산에 100억원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청주~보은~상주간 80.5km 구간에서 총 6547억원을 투입해 4차선으로 건설되는데 최근 경기불황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 투자자제 방침에 따라 그동안 사업진척이 전혀 없었다.

이에따라 당정협의회의 자민련 예결위원으로 참석한 어준선국회의원은 내년도 경상예산에 중부내륙 고속도로 사업비가 편성이 안되는 것을 국토의 균형개발 차원에서 사업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어필, 당정협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는 것. 따라서 빠르면 올연말이나 늦어도 내년초에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사업비는 올해 예산에 기 편성됐으나 투입이 안된 50억원과 내년 예산에 100억원이 편성될 예정이어서 늦어도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고속도로 사업비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