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새마을 동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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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새마을 동참 잇따라
  • 송진선
  • 승인 1998.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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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새마을가족들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8월29일과 30일에는 청주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채도현) 회원 28명이 동정분교에서 야영을 하며 수한면 동정리와 차정리의 농수로를 복구하고 수한면 전지역에 대해 방역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 협의회는 수련대회를 수해복구 활동으로 대체해 농도불이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9월1일에는 청주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황순우)에서 회원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역차량 15대와 방역기 25대를 동원해 4개면 마을에 방역을 해주었는데 이들은 지난 8월14일에도 방역을 실시해준 바있다. 이외에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정광섭)에서는 지회에 수재민돕기 성금 70만원을 전달했다.

또 2일에는 증평출장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반상복)와 부녀회(회장 김정자) 에서도 밀가루 30포 등 수해의 연품을 지원하고 산외면 봉계리에서 유실된 논둑을 쌓고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증평읍 중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량순)는 설탕을 전달해 주었고, 새마을지도자 보은군 산외면 협의회(회장 송치헌)와 부녀회(회장 신경자)에서는 하우스파손 등 엄청난 피해를 입은 산외면 길탕리 박태형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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