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총리 수해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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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 수해현장 방문
  • 송진선
  • 승인 1998.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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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당한 주민 격려, 재난대비 철저당부
김종필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이번 수해로 마로면 임곡교 및 적암천 제방이 유실돼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김종필 총리는 37사단11연대 명충식 연대장으로부터 수해현황 및 군의 복구상황을 복구상황을 보고받고 “앞으로 수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총리의 수해현장 방문에는 어준선 국회의원 및 석영철 행자부 차관, 이원종 도지사와 김준석 도의회 의장, 김종언 충북 지방경찰청장, 김종철 군수, 박홍식 군의회의장과 조영호 37사단장 등이 수행했다. 한편 김종철 군수는 현장으로 향하는 차편에서 보은군 수해현황을 설명하고 반복적인 수해방지와 항구복구를 위해 원상복구 원칙으로 돼있는 수해복구 지침을 지역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전환시켜주고 집중호우때마다 유수불량으로 역류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보은읍 시가지 수해상습지역에 대한 배수펌프장 설치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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