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있는 조합육성, 경작인 소득증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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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있는 조합육성, 경작인 소득증대 최선"
  • 곽주희
  • 승인 1998.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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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연초생산협동조합 이범로 조합장
"단독후보로 다시 조합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조합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작인과 동고동락하는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애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 정보교환등 조합 발전을 통한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선이고 이중 두 번이나 무투표로 당선된 보은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이범로 조합장(53)의 소감.

이조합은 "새로운 다수확 담배 품종을 개발하고 다수확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보급해 경작인 소득증대를 통해 보은조합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어려운 시기로 담배농사가 잘될 것인가, 잘못될 것인가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면서 "조합도 구조조정으로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상호간의 상부상조로 조합이 존치돼 경작인 여러분의 권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갑초를 졸업한 이조합장은 산외초 육성회장, 산외농협 감사, 면 이장협의회장, 자율방범대 협의회장, 대전대 행정대학원 수료등 폭넓은 사회활동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 이조합장은 담배 25단 재배와 2만여평의 전답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부인 정사순씨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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