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농촌·도시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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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농촌·도시 따로 없다
  • 곽주희
  • 승인 1998.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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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서울 중림동협의회간 자매결연
새마을지도자보은협의회(회장 박계흠) 및 부녀회(회장 김양수)와 서울 중구 중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길) 및 부녀회(회장 이쌍순)가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30일 보은읍 회의실에서 김종철군수와 구본선도의원, 김병우새마을운동군지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 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및 부녀회원과 서울 중구 중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및 부녀회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증서와 결연패 및 기념품을 주고 받는 도·농간 자매결연식을 거행했다.

이는 도시와 농촌이 둘이 아닌 서로 돕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농촌살리기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도농간의 자매결연을 맺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 농촌일손돕기 등 상호교류를 통한 도농간의 상호협력과 복지증진으로 새마을운동을 활력화하기 위한 것.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종철 군수는 서울 중림동 이병길회장에서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김홍대보은농협조합장도 보은의 특산품인 건대추(2kg) 12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박계흥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울 중구 중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와 자매결연식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농산물 공급과 농촌일손돕기등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 좋은 결실과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길회장은 "자매결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농촌생활을 체험해 배운 것을 도시 후배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새마을지도자보은읍협의회 및 부녀회와 서울 중구 중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앞으로 상호협력과 복지증진으로 새마을 운동을 활력화하는 동시에 청정지역인 보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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