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의회 박홍식 군의회 의장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군정을 견제, 감시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집행부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일 제3대 군의회 전반기의장에 선출된 신임 박홍식의장(62, 내속사내)은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활기찬 보은군을 선도하겠다며 군민의 여망을 반영하고 충실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고 의정수행능력을 배양해 알찬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는 의정방향을 밝혔다. 박의장은 또 "군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개발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건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수준높은 의정활동이 필요하다"며 의원들의 끊임없는 자기연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의장은 "의회기능을 홍보해 주민들이 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도 넓혀나가 실질적인 주민의 참여기회가 높아져 실질적인 주민본위의 행정으로 발전될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추진되던 일들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는 박의장은 빈약한 예산집행을 막아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보은군의 재정자립도가 낮아 획기적인 일을 벌여나가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농업군인지 관광군인지도 색깔이 불분명하지만 앞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발전방안도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의장은 청주지검 청소년선도위원, 자유총연맹 내속리위원장, 1대 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3선의원으로 부인 이정자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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