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관광활성화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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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관광활성화 공로 인정"
  • 보은신문
  • 승인 1998.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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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관광협의회 김종보회장 도지사 표창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이뤄 놓은 성과도 없는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주위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27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속리산관광협의회 김종보회장의 일성. 김회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고 근검 절약하는 자세와 원만한 성격으로 동료애는 물론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며, 특히 속리산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충북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됐다.

또 속리산관광협의회 초대회장직을 맡은 김회장은 사비 1천만원을 협의회 운영기금으로 기탁하여 협의회의 어려움을 덜어 주어 회원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바 있다. 김회장은 또한 속리산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개발하는 한편 속리산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드는데 일조한 바 있으며,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가 앞 도로변의 은행나무에 점멸식 추리를 1.2㎞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속리산 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충북도가 도민 새기상 창조운동으로 추진하는 「정직·친절·청결」운동에도 앞장서 속리산 잔디공원, 상가 주변, 하천, 정이품송 주변등에 분기마다 회원 120명과 함께 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정직·친절·청결이 새겨진 앞치마를 식당, 상가에 나누어 주어 청결한 관광지, 건전한 관광지 조성에 적극 노력한 바가 인정됐다.

앞으로 협의회 운영과 속리산의 변화에 대해 김회장은 “다른 관광지와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속리산에 산재된 문화재를 단순히 눈으로 보고 가는 것이 아닌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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