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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후보 “댐 공약 철회하라”
[1381호] 2018년 06월 07일 (목) 보은신문 webmaster@boeuni.com

정상혁 보은군수후보는 7일 김상문 후보에게 “마로면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공업용수 11,740톤 확보를 위해 높이 15m 댐을 막겠다”는 공약 철회를 요구했다.
정 후보 측은 보도자료에서 “마로면에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은 마로면에 산업단지 입지가 법적으로 가능한 지역이 없다는 것을 검토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마로면에 100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면 경사 25도 이상의 산지를 포함해야만 가능할 것이나, 25도 이상의 산지가 널리 분포되어 있는 상태에서 어느 한 구역을 집단으로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법에 의해 불가능한, 1개면에 100만평을 조성한다는 공약보다는 고속도로 I.C인근에 30만평의 규모로 3-4개 조성하는 방안으로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이어 ‘보청천과 삼가천 합류점인 기대교 인근에 보를 설치하기 위해 하천바닥을 7m를 파고 그 위에 가동보를 6m설치해 일정수위를 유지하면 농경지의 침수를 막을 수 있다고 했고, 상궁저수지와 비룡저수지의 저수량중 농업용수를 제외한 잉여수량 871만㎥이 보청천으로 공급되어 이를 이용한다’는 주장에 대해 “보의 기능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정 후보 측은 또 “상궁저수지와 비룡저수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한국 농어촌 공사에서 확장사업을 한 것이다. 보은군 저수지는 모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조성된 농업전용 저수지이다. 그러므로 비룡저수지의 물은 농업용수 이외에 다른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저수지에서 보청천으로 방류되는 물은 보은군수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후보 측은 “모든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법에 근거하여 실행가능한 것을 공약해야지 현행 법 또는 현지 여건상 설치 불가능하거나 설치가 거의 어려운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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