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들꽃사랑회, 야생화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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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들꽃사랑회, 야생화 전시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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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2일까지 속리산 잔디광장

속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화가 한자리에 모여 선보인다.
보은군은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2018년 속리산 들꽃 사랑회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속리산 들꽃 사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야생화 전시회는 31명의 회원들이 농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정성 들여 돌본 야생화를 전시한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야생화 회원들이 출품한 병아리난초, 우산나물, 돌단풍 등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야생화 2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되는 야생화는 깨진 기와, 단지뚜껑, 깨진 항아리, 소구유, 괴목, 돌판 등 다양한 용기에 담겨져 더욱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야생화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을 위해 회원들이 야생화 재배법에 대한 설명은 물론, 농가에서 가꾼 야생화도 판매할 계획이다.
속리산 들꽃 사랑회 박성노 회장은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야생화의 향기에 취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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