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주부 관광봉사대 발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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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주부 관광봉사대 발족 임박
  • 보은신문
  • 승인 199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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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속리산 만드는데 여성이 앞장 “다짐”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김종보)는 다시 찾고 싶은 속리산을 만드는데 최일선의 홍보요원으로서 관광객을 가장 많이 상대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속리산 주부 관광자원 봉사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속리산 일대 관광지에서 펼치고 있는 친절, 청결, 정직 3대운동을 친화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부 관광자원 봉사대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실시해 온 관광교육이나 홍보를 나성 위주로 실시해 오고 있으나 기대만큼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실정으로 앞으로 모든 홍보 방법을 남성 위주에서 여정주도로 방향을 전환해 새로운 관광지로 탄생하기 위한 변화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주부관광봉사단은 속리산 일대 관광지의 고질적이고 뿌리뽑지 못하는 병폐를 해결하여 바가지 없는 관광지, 친절한 속리산을 만드는데 솔선 수범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급변하는 주변 환경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관광 패턴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부 관광자원 봉사대 발족의 참뜻이 있다. 속리산 주부 관광자원 봉사대는 발족에 앞서 근본이념으로 『첫째 손님을 부처님 모시듯, 판매를 부처님에 바치듯, 정성을 생활화 한다. 둘째 친절을 상품으로 개발한다. 셋째 가격은 낮추고 질은 높여 바가지 이미지를 쇄신한다. 넷째 청결과 정돈으로 항상, 손님맞이 준비를 갖춘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속리산 주부 관광자원 봉사대의 근본 취지와 확실한 의지에 따라 다시 태동하는 속리산을 만드는데 그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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