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명충 등 병해충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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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명충 등 병해충 극성
  • 곽주희
  • 승인 199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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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 탓, 유충발생 빨라져
최근 엘니뇨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으로 유충 발생기가 빨라져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이화명충, 잎도열병 등 병충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농촌지도소(소장 송해열)는 12일 지도소회의실에서 군청, 지도소, 농협, 농조, 기상관측소등 6개 농업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작물 병충해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도소 병해충 예찰포에서 이화명충1화기채집량 조사결과 발아최성일이 8일이 방제 소홀시 피해가 우려돼 19일부터 25일까지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식부면적 5, 440㏊에 대해 방제토록 했다. 지도소는 이화명충 방제시 벼물바구미, 저온성 해충이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사용해 잎도열병과 같이 장마전에 방제해주고 과수 또한 장마전에 제초, 배수로 정비, 토양 유실방지등 사전 대비 및 겹무늬병, 잔딧물 등 방제 철저와 고추의 경우 틀림병, 탄저병 적용약제를 혼용해 주기적으로 살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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