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경영인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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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업경영인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199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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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친목도모, 영농의욕 고취
군내 농업인들이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한자리에 모여 친목도로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회장 김홍두)는 13일 보은농공고 체육관에서 어준선국회의원과 김종철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농업경영인과 가족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보은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홍두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 모두 힘을 집결해 IMF 경제난국의 절박한 위기를 농업분야에서 개척,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새로운 각오로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미래지향적인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나가자 ”고 당부했다.

『지역발전은 우리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열린 이날 대호에는 농업경영인과 가족, 읍·면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경기와 농악놀이,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관장과 남·여 농업경영인이 한 조가 되어 커다란 돼지저금통 굴리기로 협동심을 발휘했으며, 어린이들과 부인들도 훌라후프돌리기와 세발자전거타기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각 읍면에서 TV 2대, 선풍기 40대등 많은 경품을 기탁해 행운권 추첨을 통해 농업경영인 가족들에게 나눠줬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문희삼씨(내북 창리)가 중앙회장상을, 최철모씨(회북 부수)가 도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최세영씨(보은 노티), 강래구씨(내속 북암), 최규영씨(외속 봉비), 김종상씨(마로 갈평), 양세연씨(탄부 하장), 김명래씨(삼승 우진), 양원석씨(수한 소계), 김진곤씨(회남 신추), 이성하씨(회북 용촌), 강연창(내북 신궁), 구회만씨(산외 봉계)가 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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