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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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뛰는 사람들
  • 보은신문
  • 승인 1998.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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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일꾼 지역발전 앞당긴다
충청북도 도지사 후보
힘있는 충북건설 마무리위해 출마
기호 1번 주병덕 후보(한나라당)
“지난 3년간 힘있는 충북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추진해온 각종 사업들을 직접 마무리 하겠다는 일념으로 재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동기를 밝힌 주병덕 후보. 중단없는 영속적인 도정이 바로 할 일이라는 주 후보는 2000년대 한반도를 이끄는 새로운 충북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앞으로 지역발전과 도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인물이 선택돼야 한다는 것은 유권자들이 더 잘 알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주 후보는 오송 보건의료 과학단지와 같은 대형 지역현안이 지속추진되어야 하며 얽매인 규정을 대폭 완화해 도민생활에 깊숙이 침투하는 체감행정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취약한 재정자립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는 탈루, 은닉되고 있는 세원발굴하고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조세제도 개편을 통한 국세의 지방세 전환작업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았다. 또 행정 조직 개편은 인력 감축은 직원들의 사기와 관련이 있어 어렵지만 기구신설과 인력증원 등을 없애 인력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주 후보는 관선지사와 1기 민선지사에 이어 지사직에 세 번째 도전하는 기록수립을 앞두고 있는데에 대한 감상을 반드시 당선돼 지역과 도민을 위해 죽도록 일할 생각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향 충북발전을 위해 헌실한 터
기호 3번 이원종 후보(자민련)
“고향 충북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고자 공동정권의 단일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출사표를 던진 이원종 후보. 내륙의 고도로써 정치,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정체의 역사를 보낸 충북 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후보는 6·4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인물과 정책이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광역 단체장은 검증된 행정능력과 21세기의 충북 미래를 확실하게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정자립도 향상에 대해서는 자체수입 개발과 중앙예산 확보, 경영수익사업을 적극 개발한다면 현격히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현 도정은 언로가 막혀 조직이 지나치게 침체되어 있다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부문과 사업부서의 기능은 대폭 강화하고 이외의 분야는 과감하게 통폐합, 공직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넓은 대양에 나가 모진 풍상을 겪으며 성장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와 생을 마감하는 남대천의 연어와 같은 심정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고향에 바치고 싶다고 밝히고 누가 내고장의 참 일군인가는 도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맡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북도 도의원 후보 - 제 1선거구-
보은의 미래를 여는 참의정 실현
기호 2번 구본선 후보(국민회의)
“그동안 저 구본선한테 베풀어주신 큰 사랑에 조그만 밀알이 되어 보은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는 진정한 머슴이 되겠습니다”라고 출마동기를 밝히는 구본선(49세). 보은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 “교육발전사업과 관광개발사업, 지역개발의 청사진을 빠른시일내에 현실화시켜 우리 보은지역 주민들에게 피부로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한다며 1만2천표 이상을 득표하기 위해 유권자들게 겸손한 가운데 젊고 능력있는 준비된 일꾼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

특히 구 후보는 특별한 공략층이 없이 유권자 전원에게 다가가는 자세로 득표전을 벌릴것이라며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보은 농촌을 만들고 보은읍을 중심으로한 지역개발 사업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구 후보는 “속리산을 중으로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개발 사업을 가시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시설투자를 위한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며 “현재 진행중인 말티재 휴양림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속리산과 연계한 명소화 작업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0여년 공직바탕 주민봉사위해
기호 3번 김홍운 후보(자민련)
“35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남은 여생을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도의회 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는 자민련 김홍운(59) 후보. 이번 6·4선거에서 김 후보는 “기존의 자민련 조직을 취대로 활용하고 군수후보등 자민련 공천자들과 연대해 승부를 걸겠다”당찬 포보를 밝히면서 “경주김씨의 집성촌인 보은읍 종곡리 일대를 텃밭으로 종친회측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승부를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주 공략층에 대해 “보은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보은읍장을 엮임한 경력을 최대한 살려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며 “가장 최근 읍장을 역임한 만큼 지역 현안을 세세히 파악하고 있는데다 선후배 관계가 원만한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의 주 공략으로는 “알뜰한 재정으로 국·도비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내실있는 투자로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훈훈한 사회조성과 농촌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첨단 수출농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특색있는 관광개발로 보은의 이미지를 세계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의원 후보 - 제 2선거구-
전문대 설립 및 편입농지 보상
기호 2번 유재철 후보(국민회의)
“5대 도의회의 경험을 살려 150만 도민과 5만 군민의 일꾼이 되기 위해 다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진 유재철 후보(69). 유후보는 6개면의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3년동안 공약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나 아직 완성하지 못한 일도 많고 추진중에 있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보은군의 농공병진을 위해 전문대설립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한 유후보는 당선득표수와 자신의 목표득표수를 7천표로 보고 당선 목표수 확보에 나섰다. 유후보는 도의원에 재선될 경우 농약 및 농기계 등을 농민이 믿고 쓸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 생산토록 하고 부락도 및 농로로 편입된 농경지를 농민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농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농공병진을 통해 보은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대 설립과 회북면 소재지를 우회하는 회인 우회도로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성실한 의정으로 지역발전 도모
기호 3번 박종기 후보(자민련)
“그동안 의회활동과 공직생활로 축적된 의정활동과 행정지식을 적극 활용해 도정에 참여하면서 군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많은 군민들이 권유로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진 박종기후보(58). 박후보는 6개면의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풍부한 행정경험과 의정경험을 쌓아 군내의 구석구석을 대부분 알고 지역의 업무적인 문제를 소상히 아는 편으로 도정을 논의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정정당당하고 솔직한 언행으로 유권자들속으로 파고 든다는 전략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열악한 군재정확충을 강조한 박후보는 주민들의 염원을 수렴해 해결하기 위해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당선목표수 확보에 나섰다. 박후보는 도의원에 당선되면 균형된 지역개발을 통한 보은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의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열악한 군재정확충을 위해 힘쓰는 한편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보은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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