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하신 다른 선생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이런 큰 상을 받게돼 떨리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은여중 환경부장 고상인교사(41). 교육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교사로서의 투철한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온 고교사는 지난 80년 황간중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오창중, 가덕중을 거쳐 지난 95년부터 보은여중에서 근무했다.

회북 신문리가 고향으로 회동초와 회인중, 청주여상을 거쳐 청주사범대학을 졸업한 고교사는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소질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위해 전인교육에 충실해 교육과정 정상화에 노력했다. 또한 교단선진화 자율시범학교 운영 추진에 있어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학습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교수 - 학습방법 개선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열린교육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학생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집중시키는 한편 영상매체를 통한 창의력 개바로가 사고력을 신장시켰다. 환경부장을 맡고 있는 고교사는 학생들에게 환경의식을 일깨워 주는 한편 쓰레기 분리수거 및 아가모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열린교육 차원에서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개발하는데 노력할 계획으로 독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신장 및 창의력을 개발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시키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