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랑 76회의 ‘고향사랑 후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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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사랑 76회의 ‘고향사랑 후배사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2.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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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사람76회 회원이 보은교육청을 방문해 멜빵용 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1976년도에 보은지역의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의 모임인 보은사랑 76 충청회(회장 정상목)에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을 방문해 멜빵용 책가방 40개(400만원상당)를 기증해 주위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보은사랑 76회 충청회원들은 매년 장학금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면서 매년 효 한마음 잔치와 어버이날 행사, 그리고 고향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 드리는 등 따뜻한 고향사랑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고향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함은 물론, 신입생들에게 각종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류인협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세계를 이끌 큰 일꾼이 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기증한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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