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34억5900여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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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4억5900여만원 확정
  • 송진선
  • 승인 1998.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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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건비 삭감액 전액 실업기금으로 전환
1회 추경예산 34억5900여만원이 확정, 군 총 예산규모는 878억884만2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군의회(의장 이영복)는 16일 그 동안 예결 특위를 운영해 군이 심의를 요구한 예산안 34억5900만원을 포함, 878억884만2000원을 최종 확정한다. 이는 당초 예산 843억4963만2000원보다 4.1% 증액된 878억884만2000원이고 일반 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2.7% 증가된 808억1787만1000원이며 특별회계는 2.21% 증액된 69억9097만1000원이다.

이같은 내용은 집행부가 군의회에 심의를 요구한 예산편성한 자료에 의한 것으로 이번 추경예산의 특징은 경제불황에 따라 공무원의 인건비를 삭감한 10억원을 실업대책비로 전액 계상했으며 각종 경상적 경비예산을 삭감해 사업예산을 재투자해 편성한 점이다. 또 IMF로 인한 국가 경제난으로 지방 교부세액이 크게 감소했으며 세입 부분 중 자동차세 감소 및 종합 토지세 감소등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세액이 눈에 띄게 감액되었다. 실제로 지방세 수입은 당초와 대비 4.19%인 2억2600만원의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당초 대비 3.72%가 감소한 12억3900만원이 감소하고 지방양여금도 9.4%가 줄어든 8억4217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세외수입은 당초와 비교 66.51%가 늘어났고 국도비보조금도 6.64%가 늘어났고 국도비보조금도 6.64%가 늘어난 17억8804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긴축 재정 운영기조가 예상되므로 예산 편성에 있어 긴축예산 편성과 장기적인 시작에서의 사업 타당성 평가가 중요하다"고 보고 "관광군으로써 보은구느이 이미지를 예산 및 미래의 정보화 사회를 준비하는 측면에서 행정의 정보화와 관련된 예산안은 차후 증액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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